[날씨] 추위 풀려도 도심은 썰렁...내일도 맑고 포근

[날씨] 추위 풀려도 도심은 썰렁...내일도 맑고 포근

2021.01.24.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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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3월 중순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 없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도심 속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군요?

[캐스터]
네, 휴일 오후, 나들이객으로 북적여야 할 거리에는 썰렁한 분위기만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 기념품들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도심 속 거리는 한산하지만, 오늘 날씨는 무척이나 포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12.9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대기 질은 '좋음~보통' 수준 보이며 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도, 대전과 광주 1도 등 아침에는 다소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 14도, 부산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다시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면서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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