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영하권 추위...시험장 환기로 체감 추위 심해

[날씨] 수능일 영하권 추위...시험장 환기로 체감 추위 심해

2020.12.03. 오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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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시험일인 오늘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입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시험장 내 주기적인 환기로 수험생들의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 사상 첫 12월 수능이 치러지는데, 날씨가 많이 춥다고요?

[캐스터]
수능일인 오늘, 영하권의 입시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등굣길에는 찬 바람이 불며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4도, 체감 온도가 1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여기에 시험장은 방역을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가 이뤄지는데요.

기온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겹겹이 입고, 방한용품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에는 낮까지, 제주도에는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0.5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대구 2.8도, 부산은 4.6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은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로 예상됩니다.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는 수능 뒤 이틀 정도 더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주춤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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