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비소집일, 구름 많고 한낮 쌀쌀...수능일 영하권 추위

[날씨] 예비소집일, 구름 많고 한낮 쌀쌀...수능일 영하권 추위

2020.12.02. 오전 09: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느새 수능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 여전히 내륙 곳곳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오늘 서울 낮 기온 5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배부받는 동안 공기가 제법 차가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은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에는 낮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1~2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10도로 예상됩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1~3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시험장에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은 얇은 겉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손난로와 따뜻한 물을 준비하는 등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