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남부·제주 비...밤 사이 황사 유입 가능성

[날씨] 내일 남부·제주 비...밤 사이 황사 유입 가능성

2020.10.20. 오후 5: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에 시야가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서울은 110일 만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고, 오후부터 동풍이 불며 대기 질이 다시 나아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4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 5~10mm의 비가 오겠고, 밤사이 중북부 지방에도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중부 지방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충청 이남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3도, 강릉 11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20도를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18도, 울산 21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지난 뒤 내일 밤사이에는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를 밑돌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