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가을, 내일도 전국 쾌청...큰 일교차 유의

[날씨] 완연한 가을, 내일도 전국 쾌청...큰 일교차 유의

2020.09.27.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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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쾌청하겠지만,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요즘 날이 참 좋은데, 오늘도 맑고 선선하군요?

[캐스터]
높고 파란 하늘이 가득 펼쳐져 있고, 시야도 탁 트여있습니다.

여기에 햇살이 내리쬐면서 반소매 차림으로 산책을 하는 시민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낮 동안에는 이렇게 따스하더라도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겉옷 잘 챙겨주셔야겠고요.

휴일, 외출하신다면 마스크 착용과 함께 거리 두기 등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활동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에서 '보통'수준으로 대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이 16도, 대전 13도, 대구 12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 기온은 큰 폭으로 올라서 서울 한낮 기온은 25도 대구와 부산 24도 등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날씨도 살펴보면, 연휴 첫날인 수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추석 당일인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이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따사롭게 내리쬐는 가을볕에 내일도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야외 활동 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덧발라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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