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바비' 북상..."26~27일 사이 한반도 상륙 가능성"

[날씨] 태풍 '바비' 북상..."26~27일 사이 한반도 상륙 가능성"

2020.08.22.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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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충남, 전북과 제주도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앞으로 소나기 구름이 충북, 영서 내륙까지 확대하겠고,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중부와 전북, 경북과 제주도에 최고 80mm, 전남과 경남 내륙에도 10~60mm의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충청 이남 지역은 '폭염특보' 속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29도로 중북부 지방은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장마가 끝나니 이제는 태풍이 말썽입니다.

오늘 오전 9시경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8호 태풍 '바비'가 발생했는데요.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북상하면서 세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여 긴장을 하셔야겠는데요.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정보 수시로 확인해주시고, 큰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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