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퇴근길 전국 대부분 비 그쳐...내일 다시 전국 비

실시간 주요뉴스

기상센터

퇴근길 전국 대부분 비 그쳐...내일 다시 전국 비

2020년 08월 06일 11시 42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앵커]
한강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서울 잠수교의 통행이 닷새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는 차차 그치겠지만,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현실 캐스터!

현재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서울은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팔당댐 방류가 계속되면서 한강 수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요,

오전 11시 기준 잠수교의 수위는 무려 11m로 아침보다 1m 가량 높아졌고요,

닷새째 모든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중부 지방에는 최고 7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강원 철원 동송읍에 753mm, 경기 연천 신서면에 711.5mm, 서울 도봉구도 400mm가 넘는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태풍이 남기고 간 저기압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특히 전북 장수와 무주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후에 중북부 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충청 이남 지방도 비가 서서히 그치겠고, 내일 다시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충청 이남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8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수도권과 강원에도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까지 말썽입니다.

오늘 아침 8시, 양양 설악산에는 초속 30.2m의 소형태풍급 순간 돌풍이 기록됐고, 태안 안도에 초속 29.4m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정도면 간판이 떨어지고, 기왓장이 날아가는 수준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더라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