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때이른 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날씨] 내일도 때이른 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2020.05.30.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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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야말로 다가올 한여름의 전초전 같은 하루였습니다.

낮 동안 맑은 날씨에 열기가 쌓이면서 서울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이렇게 햇살이 강해지면서 도심 속 오존 농도도 덩달아 짙어졌습니다.

서울에는 올해 첫 오존 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이 특보는 밤이 되면 점차 해제되겠습니다.

내일도 때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며 7월 초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여기에 내일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습니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비가 내려 내일 새벽, 남해안으로 확대하겠고요,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부산도 1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지역은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서울 28도, 대구 27도가 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가 내리며 더위는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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