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귀성길 전국 소낙성 비...추석은 '쾌청'

[날씨] 귀성길 전국 소낙성 비...추석은 '쾌청'

2019.09.12.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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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은 전국에 소낙성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길 빗길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전북과 경남 지방에 최고 60mm,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는 5~40mm의 소낙성 비가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의 지속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석에는 전국이 쾌청해 한가위 보름달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는 보름달이 오후 6시 38분에 뜨겠고 다음 날 0시 12분에 가장 높게 떠오르겠습니다.

귀경길에는 토요일 영서와 수도권에, 일요일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교통에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해상의 물결도 비교적 잔잔해 섬 지역 오가는 길에도 문제가 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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