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아침 산발적 비...낮 동안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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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 우산과 함께 겉옷도 꼭 챙겨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아침 공기가 서늘한데요.

현재 16도를 보이는 서울의 기온, 한낮에도 24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의 비는 오전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고요.

충청과 영남 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서서히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충청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세종 99mm, 천안 성거읍에 42mm, 서울 은평구에도 18.5mm의 내렸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서서히 약해지고 있는데요.

1시간 전 경기 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앞으로 수도권과 충청에는 5~30mm, 강원과 영남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온 뒤 그치겠습니다.

다만 호남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오후까지 10~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은 25를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인양 작업이 이뤄질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이번 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바람도 강하지 않아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가 지난 뒤 이후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더 올라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