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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더우시죠?
남부지방은 특히나 온전한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바나나 열매가 열려 화제가 됐죠.
그런데 오늘은 광주에서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광주 북구의 한 주민이 7년 전 마당에 심은 바나나 나무에서 열매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도 열매를 맺을 것처럼 부풀었는데 추위 때문에 열매가 맺히지는 않고 시들어버렸다는데요.
대구에서도 그랬죠?
지난해에는 낮은 기온 탓에 열매를 못 맺었지만, 올해는 과실을 맛볼 수 있게 된 겁니다.
보통 바나나는 1년 평균 기온이 10℃ 이상 되는 아열대 지방에서 재배됩니다.
그런데 온대성 과일인 사과 재배지였던 대구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에서 잇따라 아열대성 바나나가 열리며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농민들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와 가뭄에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것 아닌가, 울상을 짓고 있죠.
안타깝게도 이런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남부지방은 특히나 온전한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바나나 열매가 열려 화제가 됐죠.
그런데 오늘은 광주에서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광주 북구의 한 주민이 7년 전 마당에 심은 바나나 나무에서 열매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도 열매를 맺을 것처럼 부풀었는데 추위 때문에 열매가 맺히지는 않고 시들어버렸다는데요.
대구에서도 그랬죠?
지난해에는 낮은 기온 탓에 열매를 못 맺었지만, 올해는 과실을 맛볼 수 있게 된 겁니다.
보통 바나나는 1년 평균 기온이 10℃ 이상 되는 아열대 지방에서 재배됩니다.
그런데 온대성 과일인 사과 재배지였던 대구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에서 잇따라 아열대성 바나나가 열리며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농민들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와 가뭄에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것 아닌가, 울상을 짓고 있죠.
안타깝게도 이런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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