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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프로야구에는 삼성 원태인과 키움 안우진 등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이 마운드에 복귀해 열기를 더했는데요.
시즌 초 부진했던 토종 에이스들도 점차 구위를 회복하면서 리그 판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피의 에이스' 삼성 원태인이 NC 신재인과 김정호를 연이어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합니다.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자신의 힘으로 두 타자를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순간입니다.
팔꿈치 근육을 다쳐 WBC는 물론, 시즌 개막 뒤에도 한동안 등판하지 못했던 원태인은 복귀전에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에이스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구단과 팬들이 원태인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 이유입니다.
[원 태 인 / 삼성 투수 :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가 어느 때보다 컸던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너무나도 기다려왔던 시간이기 때문에….]
부상에서 복귀해 기지개를 켠 토종 에이스는 또 있습니다.
복귀전에서 입이 떡 벌어지는 강속구를 꽂으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린 키움 안우진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지만, 몇 주 안에 정상 이닝을 소화할 예정인 만큼 시즌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안 우 진 / 키움 투수 : 빨리 던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오늘 많이 찾아와주시고 이름도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등판 때마다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면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이밖에 두산 곽빈은 첫 2경기 부진을 딛고 kt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 9개를 빼앗으며 본궤도에 올랐고, 두산전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kt 소형준 역시 시즌 초 부진을 털고 에이스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토종 에이스들이 변함없는 구위로 마운드에 복귀하면서 리그 판도에 미칠 영향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화면출처 : 유튜브 LionsTV, 히어로캠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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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프로야구에는 삼성 원태인과 키움 안우진 등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이 마운드에 복귀해 열기를 더했는데요.
시즌 초 부진했던 토종 에이스들도 점차 구위를 회복하면서 리그 판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피의 에이스' 삼성 원태인이 NC 신재인과 김정호를 연이어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합니다.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자신의 힘으로 두 타자를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순간입니다.
팔꿈치 근육을 다쳐 WBC는 물론, 시즌 개막 뒤에도 한동안 등판하지 못했던 원태인은 복귀전에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에이스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구단과 팬들이 원태인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 이유입니다.
[원 태 인 / 삼성 투수 :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가 어느 때보다 컸던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너무나도 기다려왔던 시간이기 때문에….]
부상에서 복귀해 기지개를 켠 토종 에이스는 또 있습니다.
복귀전에서 입이 떡 벌어지는 강속구를 꽂으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린 키움 안우진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지만, 몇 주 안에 정상 이닝을 소화할 예정인 만큼 시즌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안 우 진 / 키움 투수 : 빨리 던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오늘 많이 찾아와주시고 이름도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등판 때마다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면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이밖에 두산 곽빈은 첫 2경기 부진을 딛고 kt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 9개를 빼앗으며 본궤도에 올랐고, 두산전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kt 소형준 역시 시즌 초 부진을 털고 에이스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토종 에이스들이 변함없는 구위로 마운드에 복귀하면서 리그 판도에 미칠 영향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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