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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호주를 누르고 극적으로 WBC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모두 7명의 투수가 호주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선에선 문보경이 4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앵커]
오늘 호주전,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기적 같은 승부였죠.
[기자]
네, 정말 실낱 같은 가능성이 있었는데, 우리 야구대표팀이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호주 타선을 2실점 이하로 막고, 우리는 5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둬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부담을 안고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결과는 7 대 2, 모든 경우의 수를 정확하게 채운 우리 대표팀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피를 말렸던 승부는 9회에 갈렸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7회까지 6 대 1로 앞섰지만, 8회에 아쉽게 1점을 더 내주고 넉 점 차로 점수 차가 좁혀지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5점 차 이상 승리요건을 채우려면 1점이 더 필요했는데,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아냈습니다.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이정후의 타석에서 상대 실책이 나왔는데요.
강한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유격수 쪽으로 휘었는데 2루 송구가 어긋나면서 공이 빠졌고 대주자 박해민이 3루에 안착했습니다.
4번 타자 안현민이 기대대로 소중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면서 5점 차 점수 차이를 완성했습니다.
마지막 수비에서 조병현이 버크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삼진과 우익수 뜬공, 내야 뜬 공으로 잡아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앵커]
오늘 경기 반드시 5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는데, 타선에서는 문보경 선수가 눈부신 활약을 펼쳐줬죠.
[기자]
7득점에 성공한 타선에서는 4타점을 쓸어담은 문보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첫 타석부터 투런포를 터트리더니 고비마다 적시타를 치며 초반부터 득점의 물꼬를 텄고요.
김도영과 이정후, 안현민도 타점을 보태면서 제 역할을 했습니다.
7명이 가동된 투수진은 모두가 잘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노경은과 소형준이 각각 2회와 4회 나와 2이닝씩 길게 막아주면서 투수 운용의 숨통을 터줬습니다.
또 8회 위기 상황에 등판한 조병현도 7타자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든든하게 뒷문을 지켰습니다.
이로써 우리 야구 대표팀은 무려 17년 만에 WBC 본선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이제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해서, 한국 시각으로 오는 1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D조 1위와 8강전을 치릅니다.
D조에서는 현재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고 있어서 어느 팀이 한국의 상대 팀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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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호주를 누르고 극적으로 WBC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모두 7명의 투수가 호주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선에선 문보경이 4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앵커]
오늘 호주전,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기적 같은 승부였죠.
[기자]
네, 정말 실낱 같은 가능성이 있었는데, 우리 야구대표팀이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호주 타선을 2실점 이하로 막고, 우리는 5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둬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부담을 안고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결과는 7 대 2, 모든 경우의 수를 정확하게 채운 우리 대표팀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피를 말렸던 승부는 9회에 갈렸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7회까지 6 대 1로 앞섰지만, 8회에 아쉽게 1점을 더 내주고 넉 점 차로 점수 차가 좁혀지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5점 차 이상 승리요건을 채우려면 1점이 더 필요했는데,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아냈습니다.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이정후의 타석에서 상대 실책이 나왔는데요.
강한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유격수 쪽으로 휘었는데 2루 송구가 어긋나면서 공이 빠졌고 대주자 박해민이 3루에 안착했습니다.
4번 타자 안현민이 기대대로 소중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면서 5점 차 점수 차이를 완성했습니다.
마지막 수비에서 조병현이 버크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삼진과 우익수 뜬공, 내야 뜬 공으로 잡아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앵커]
오늘 경기 반드시 5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는데, 타선에서는 문보경 선수가 눈부신 활약을 펼쳐줬죠.
[기자]
7득점에 성공한 타선에서는 4타점을 쓸어담은 문보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첫 타석부터 투런포를 터트리더니 고비마다 적시타를 치며 초반부터 득점의 물꼬를 텄고요.
김도영과 이정후, 안현민도 타점을 보태면서 제 역할을 했습니다.
7명이 가동된 투수진은 모두가 잘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노경은과 소형준이 각각 2회와 4회 나와 2이닝씩 길게 막아주면서 투수 운용의 숨통을 터줬습니다.
또 8회 위기 상황에 등판한 조병현도 7타자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든든하게 뒷문을 지켰습니다.
이로써 우리 야구 대표팀은 무려 17년 만에 WBC 본선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이제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해서, 한국 시각으로 오는 1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D조 1위와 8강전을 치릅니다.
D조에서는 현재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고 있어서 어느 팀이 한국의 상대 팀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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