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빅리거 합류해 첫 훈련..."7경기 다 할 것"

WBC 대표팀, 빅리거 합류해 첫 훈련..."7경기 다 할 것"

2026.03.01.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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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WBC 대표팀에 이정후와 김혜성, 존스와 위트컴 등 빅리거들이 합류했습니다.

주장 이정후는 결승까지 7경기를 모두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다 전날 대표팀에 합류한 빅리거들.

시차 적응이 덜 됐고 몸은 조금 무겁지만 다들 표정은 밝습니다.

처음으로 어머니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공을 주고받고 또 때리며, 팀 적응에 속도를 높였습니다.

해외파와 국내파, 또 선후배들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 주장 이정후의 각오는 특별했습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정작, 눈물 흘리는 일만 많았다며 이번엔 다를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정후 / 대표팀 주장 : 이제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7경기 하고 싶습니다.]

존스와 위트컴, 더닝 등은 미국에 있을 때부터 승리를 위해 이미 힘을 합쳤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위트컴 / 대표팀 내야수 : 저희 셋이 지난 몇 달 동안 문자로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을까에 대해 대화를 나눴어요. 매우 기대됩니다.]

대회가 다가올수록 밤잠을 설친다는 류지현 감독은 본선에 나설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면서 선발 라인업 결정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경쟁을 북돋웠습니다.

한신전의 선발 투수는 일단 곽빈입니다.

[류지현 / 대표팀 감독 : 어느 정도의 윤곽을 갖고 있긴 하지만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이 정식 경기에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일 경기, 모레 경기를 통해서 3월 5일 날 결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타니와 야마모토 등을 앞세운 일본 대표팀도 평가전과 본선 1라운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습니다.

완전체를 이뤄 첫 합을 맞춘 대표팀은 이곳에서 일본 프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고 결정지인 도쿄로 향합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YTN 이경재 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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