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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치면서, 이란의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란축구협회장이 월드컵 불참을 시사했는데, FIFA는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의 공습을 받은 이란의 월드컵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메흐디 타지 이란 축구협회장이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의 공격으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마르카가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뉴질랜드, 이집트와 함께 조별리그 G조에 편성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벨기에와 뉴질랜드와 맞붙고, 시애틀에선 이집트와 경기를 치르는 일정입니다.
3경기 모두 미국에서 치러야 하는데, 미국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가 사망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월드컵 참가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란은 자국 리그 역시 무기한 중단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FIFA 평화상'을 수여해 논란을 빚었던 국제축구연맹, FIFA는 월드컵의 파행 가능성에 노심초사하는 모습입니다.
국제축구평의회 연례 총회에 참석한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이란 관련 뉴스를 접했다"며 "모든 팀이 안전하게 월드컵을 치르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겉으로는 원칙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란의 불참에 대비한 대책을 이미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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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치면서, 이란의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란축구협회장이 월드컵 불참을 시사했는데, FIFA는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의 공습을 받은 이란의 월드컵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메흐디 타지 이란 축구협회장이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의 공격으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마르카가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뉴질랜드, 이집트와 함께 조별리그 G조에 편성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벨기에와 뉴질랜드와 맞붙고, 시애틀에선 이집트와 경기를 치르는 일정입니다.
3경기 모두 미국에서 치러야 하는데, 미국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가 사망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월드컵 참가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란은 자국 리그 역시 무기한 중단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FIFA 평화상'을 수여해 논란을 빚었던 국제축구연맹, FIFA는 월드컵의 파행 가능성에 노심초사하는 모습입니다.
국제축구평의회 연례 총회에 참석한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이란 관련 뉴스를 접했다"며 "모든 팀이 안전하게 월드컵을 치르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겉으로는 원칙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란의 불참에 대비한 대책을 이미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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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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