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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이 조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 주장인 최민정이 두 차례 추월에 성공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의 불화를 씻고 '원 팀'이 된 여자 대표팀은 8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합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 중국, 일본과 묶인 준결승.
1번 주자로 출발한 주장 최민정은 경기가 중반을 넘어선 10바퀴째,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를 꿰찼습니다.
팀이 다시 2위로 뒤처지자 3바퀴를 남겨두고 역주를 펼쳐 마지막 주자 김길리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줍니다.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오는 19일 캐나다와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우승을 다툽니다.
3,000m 여자 계주는 지난 1994년 종목이 생긴 이래 두 차례를 빼놓고 우리나라가 모두 우승한 전통의 '금밭'입니다.
평창 올림픽에서 심석희가 최민정을 일부러 충돌했단 의혹이 베이징 대회 직전 터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두 사람.
밀라노 올림픽에선 과거를 잊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체격과 힘이 좋은 심석희가 몸이 가벼운 최민정을 밀어주는 전략은 다시 '한 팀'이 된 대표팀을 상징합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 9일) : 매번 올림픽 때마다 선배님들이 좋은 모습 보여줬었기 때문에 저희도 적어도 제가 타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달 8일) : 저희 4명, 5명의 선수가 한 경기에서 '한 팀'이 되는 게 (이번 올림픽의) 가장 명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창 계주 금메달 역사를 함께 쓴 두 사람은 33살 나이에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소연과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와 함께 8년 만의 왕좌 탈환에 나섭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송보현
디자인 : 유영준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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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이 조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 주장인 최민정이 두 차례 추월에 성공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의 불화를 씻고 '원 팀'이 된 여자 대표팀은 8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합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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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 일본과 묶인 준결승.
1번 주자로 출발한 주장 최민정은 경기가 중반을 넘어선 10바퀴째,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를 꿰찼습니다.
팀이 다시 2위로 뒤처지자 3바퀴를 남겨두고 역주를 펼쳐 마지막 주자 김길리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줍니다.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오는 19일 캐나다와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우승을 다툽니다.
3,000m 여자 계주는 지난 1994년 종목이 생긴 이래 두 차례를 빼놓고 우리나라가 모두 우승한 전통의 '금밭'입니다.
평창 올림픽에서 심석희가 최민정을 일부러 충돌했단 의혹이 베이징 대회 직전 터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두 사람.
밀라노 올림픽에선 과거를 잊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체격과 힘이 좋은 심석희가 몸이 가벼운 최민정을 밀어주는 전략은 다시 '한 팀'이 된 대표팀을 상징합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 9일) : 매번 올림픽 때마다 선배님들이 좋은 모습 보여줬었기 때문에 저희도 적어도 제가 타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달 8일) : 저희 4명, 5명의 선수가 한 경기에서 '한 팀'이 되는 게 (이번 올림픽의) 가장 명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창 계주 금메달 역사를 함께 쓴 두 사람은 33살 나이에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소연과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와 함께 8년 만의 왕좌 탈환에 나섭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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