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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 선수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빅에어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입니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앵커]
스노보드 유승은 선수가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군요.
[기자]
네, 18살 여고생이 이룬 쾌거입니다.
말씀대로, 유승은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점을 받아 일본의 무라세와 뉴질랜드 시넛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이 획득한 은메달에 이어 우리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입니다.
빅에어는 30m가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한 뒤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인데요.
모두 3차례 연기를 펼쳐 더 높은 두 번의 시기 점수를 더해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지난 2018년 평창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이 종목 출전 자체가 처음이고요.
결선 진출은 남녀를 통틀어 처음입니다.
유승은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 결선에 진출해 메달까지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유승은은 12명 중 4위로 결선에 올랐는데요.
1차 시기부터 몸 뒤쪽으로 네 바퀴를 도는 고급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보드를 잡는 동작과 착지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87.75점을 받았고,
2차 시기도 착지에서 손을 짚었지만, 4바퀴 회전을 완벽하게 구사하면서 83.2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중간 합계 171점으로, 한동안 1위에 올라 기대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이후 일본 무라세와 뉴질렌드 시넛이 고득점을 얻으면서 3위로 밀려났지만,
유승은은 자신의 첫 올림픽 출전에서 우리나라의 스키·스노보드 종목의 첫 여성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또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종목이 아닌, 기술을 점수로 매겨 경쟁하는 프리스타일 종목에서는 남녀를 통틀어 첫 메달리스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 선수들이 연이어 일을 내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 전까지 2018년 평창대회에서 이상호가 따낸 은메달이 유일한 메달이었는데,
평행대회전 김상겸에 이어, 유승은까지 이번 대회에서만 지금까지 2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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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 선수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빅에어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입니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앵커]
스노보드 유승은 선수가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군요.
[기자]
네, 18살 여고생이 이룬 쾌거입니다.
말씀대로, 유승은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점을 받아 일본의 무라세와 뉴질랜드 시넛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이 획득한 은메달에 이어 우리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입니다.
빅에어는 30m가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한 뒤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인데요.
모두 3차례 연기를 펼쳐 더 높은 두 번의 시기 점수를 더해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지난 2018년 평창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이 종목 출전 자체가 처음이고요.
결선 진출은 남녀를 통틀어 처음입니다.
유승은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 결선에 진출해 메달까지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유승은은 12명 중 4위로 결선에 올랐는데요.
1차 시기부터 몸 뒤쪽으로 네 바퀴를 도는 고급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보드를 잡는 동작과 착지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87.75점을 받았고,
2차 시기도 착지에서 손을 짚었지만, 4바퀴 회전을 완벽하게 구사하면서 83.2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중간 합계 171점으로, 한동안 1위에 올라 기대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이후 일본 무라세와 뉴질렌드 시넛이 고득점을 얻으면서 3위로 밀려났지만,
유승은은 자신의 첫 올림픽 출전에서 우리나라의 스키·스노보드 종목의 첫 여성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또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종목이 아닌, 기술을 점수로 매겨 경쟁하는 프리스타일 종목에서는 남녀를 통틀어 첫 메달리스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 선수들이 연이어 일을 내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 전까지 2018년 평창대회에서 이상호가 따낸 은메달이 유일한 메달이었는데,
평행대회전 김상겸에 이어, 유승은까지 이번 대회에서만 지금까지 2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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