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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 신민재 선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 선수가 서로 유니폼을 주고 받았습니다.
야구에서도, 축구에서도, 씨름과 배구에서도 요즘 '민재'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에서 민재가 보낸 선물이 한국의 민재에게 도착했습니다.
뮌헨에서 뛰는 축구 선수 김민재가, 국내 프로야구 선수 LG 신민재에게 축구 유니폼을 보낸 겁니다.
[신 민 재 / 야구 선수(LG 트윈스) : 사인까지 해주셨네요?]
'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신민재 옆에서 박수 쳐주는 김민재를 그린 그림을 공개했던 뮌헨 구단은, 동영상까지 공식 SNS에 올렸습니다.
신민재도 화답했습니다.
등번호 3번 김민재의 이름이 쓰인 LG트윈스 야구 유니폼을 답례로 보냈습니다.
[신 민 재 / 야구 선수(LG 트윈스) : 같은 민재로서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재 파이팅!]
민재의 활약은 야구, 축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씨름의 김민재는 지난달 2년 연속, 그리고 통산 3번째 천하장사에 올랐고, 배구 코트에는 대한항공의 10연승을 주도했던 '속공의 달인' 김민재가 있습니다.
[김민재 / 배구 선수(대한항공) : (다른 종목의 김민재 활약상 보면 동기 부여가 많이 됩니까?) 당연히, 솔직히 말해서 저보다는 두 분이 뛰어난 분들이시기 때문에 비교라기보다는 같은 이름으로서 저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 각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 같은 이름의 다른 선수들, 지금은 그야말로 '민재'시대입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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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신민재 선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 선수가 서로 유니폼을 주고 받았습니다.
야구에서도, 축구에서도, 씨름과 배구에서도 요즘 '민재'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에서 민재가 보낸 선물이 한국의 민재에게 도착했습니다.
뮌헨에서 뛰는 축구 선수 김민재가, 국내 프로야구 선수 LG 신민재에게 축구 유니폼을 보낸 겁니다.
[신 민 재 / 야구 선수(LG 트윈스) : 사인까지 해주셨네요?]
'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신민재 옆에서 박수 쳐주는 김민재를 그린 그림을 공개했던 뮌헨 구단은, 동영상까지 공식 SNS에 올렸습니다.
신민재도 화답했습니다.
등번호 3번 김민재의 이름이 쓰인 LG트윈스 야구 유니폼을 답례로 보냈습니다.
[신 민 재 / 야구 선수(LG 트윈스) : 같은 민재로서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재 파이팅!]
민재의 활약은 야구, 축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씨름의 김민재는 지난달 2년 연속, 그리고 통산 3번째 천하장사에 올랐고, 배구 코트에는 대한항공의 10연승을 주도했던 '속공의 달인' 김민재가 있습니다.
[김민재 / 배구 선수(대한항공) : (다른 종목의 김민재 활약상 보면 동기 부여가 많이 됩니까?) 당연히, 솔직히 말해서 저보다는 두 분이 뛰어난 분들이시기 때문에 비교라기보다는 같은 이름으로서 저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 각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 같은 이름의 다른 선수들, 지금은 그야말로 '민재'시대입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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