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두산과 작별...9개 구단 보상 선수 없이 협상 가능

김재환, 두산과 작별...9개 구단 보상 선수 없이 협상 가능

2025.11.26.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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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재환이 두산 베어스를 떠나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섭니다.

두산 베어스는 FA 자격을 행사하지 않은 김재환과 재계약을 추진해왔지만, 우선 협상 마감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이 기존 계약서에 따라 조건 없이 김재환을 방출하면서, 다른 9개 구단은 보상 선수나 보상금 제약 없이 김재환 선수와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08년 두산에 입단한 왼손 타자 김재환은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지만 최근 시즌에는 다소 부진했습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콜 어빈과 투수 홍건희, 고효준, 김도윤, 그리고 내야수 이한별도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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