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국 선수 첫 ML 명예의 전당 후보 올라

추신수, 한국 선수 첫 ML 명예의 전당 후보 올라

2025.11.18.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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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이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국야구기자협회는 내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새 후보 12명과 기존 후보 15명을 발표하면서 추신수를 신규 후보에 포함했습니다.

2005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텍사스 등을 거치면서 통산 타율 2할 7푼 5리에 1,671안타와 218홈런 등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10시즌 이상 활약한 이후 5년 이상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지 않은 선수 가운데 후보를 정하고, 기자단 투표에서 75% 이상 지지를 얻어야 입성이 가능합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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