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화, 삼성 꺾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한화가 삼성을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꺾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선발 폰세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득점 기회마다 터진 중심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11 대 2로 꺾었습니다.

한화의 클린업트리오 문현빈과 노시환, 채은성은 안타 10개와 9타점을 합작하면서 중심타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폰세는 5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비자책 1실점으로 가장 중요한 5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5차전 혈투 끝에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쥔 한화는 하루를 쉬고 일요일 낮 2시, 잠실구장에서 정규리그 1위 팀 LG를 만납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