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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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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미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예선 마지막 경기를 4대 0, 대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이강인과 배준호, 오현규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는데 대성공이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홀가분한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선 축구 대표팀.
예고한 대로 젊은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손흥민과 이재성, 황희찬이 벤치를 지켰고 이강인과 오현규, 배준호, 전진우가 대신 선발로 나섰습니다.
경기 내용도 좋았습니다.
쿠웨이트 자책골로 전반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후반 들어 득점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이강인의 골을 시작으로, 오현규의 2경기 연속 골에 이어 베테랑 이재성까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중반 이후 손흥민과 황희찬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신구 조화까지 시도했습니다.
이렇게 예선 마지막 경기를 4대 0으로 마무리하며 16년 만에 '예선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모든 건 월드컵 본선 무대에 맞춰집니다.
[홍명보 / 축구 대표팀 감독 : 오늘 보여준 모습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우리 팀의 베스트라고 얘기했는데 베스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기용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중심엔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2~3명씩 달고 다니며 헤집고 다닌 이강인이 있습니다.
[이강인 / 축구 대표팀 공격수 : 매 소집마다 특별한 선수들이 들어오고 그 선수들과 새롭게 플레이를 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그 선수들에게서 너무 많은 걸 배우고….]
뒤늦게 부름을 받은 왼쪽 측면 공격수 배준호도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1년.
대표팀 신구 조화를 어떻게 이루느냐가 본선 무대로 가는 긴 여정의 최대 과제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제공 :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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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예선 마지막 경기를 4대 0, 대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이강인과 배준호, 오현규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는데 대성공이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홀가분한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선 축구 대표팀.
예고한 대로 젊은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손흥민과 이재성, 황희찬이 벤치를 지켰고 이강인과 오현규, 배준호, 전진우가 대신 선발로 나섰습니다.
경기 내용도 좋았습니다.
쿠웨이트 자책골로 전반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후반 들어 득점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이강인의 골을 시작으로, 오현규의 2경기 연속 골에 이어 베테랑 이재성까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중반 이후 손흥민과 황희찬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신구 조화까지 시도했습니다.
이렇게 예선 마지막 경기를 4대 0으로 마무리하며 16년 만에 '예선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모든 건 월드컵 본선 무대에 맞춰집니다.
[홍명보 / 축구 대표팀 감독 : 오늘 보여준 모습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우리 팀의 베스트라고 얘기했는데 베스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기용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중심엔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2~3명씩 달고 다니며 헤집고 다닌 이강인이 있습니다.
[이강인 / 축구 대표팀 공격수 : 매 소집마다 특별한 선수들이 들어오고 그 선수들과 새롭게 플레이를 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그 선수들에게서 너무 많은 걸 배우고….]
뒤늦게 부름을 받은 왼쪽 측면 공격수 배준호도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1년.
대표팀 신구 조화를 어떻게 이루느냐가 본선 무대로 가는 긴 여정의 최대 과제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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