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루 만에 다시 1위로...주민규 시즌 9호골

프로축구 대전이 최하위 대구를 꺾고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대전은 전반 22분 주민규의 시즌 9호골과 후반 11분 최건주의 결승 골을 앞세워 대구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4경기 만에 승점 3을 획득한 대전은 전날 전북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3·4위가 맞붙은 울산 경기에서는 3위 울산이 김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김천에 2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 중반 이후 대반격에 나서 결국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선취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골키퍼 강현무의 실수로 동점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