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침묵 하루 만에 '멀티히트' 맹활약...타율 0.333

이정후, 침묵 하루 만에 '멀티히트' 맹활약...타율 0.333

2025.04.16.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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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무안타 침묵을 한 경기 만에 끝내고 2루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후는 필라델피아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하나씩 기록했습니다.

첫 두 타석에서 안타 없이 물러난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후 역전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또 팀이 3대 6으로 뒤진 8회에는 강속구 투수 알바라도의 시속 100마일, 161㎞에 달하는 싱커를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습니다.

비록 팀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이정후는 전날 무안타 침묵을 하루 만에 끝내고 안타 2개를 추가하며 타율을 3할 3푼 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또 시즌 9번째 2루타를 기록해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지켰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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