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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를 대표했던 스타인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이 코트와 작별을 결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마지막으로 선수로서 은퇴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2011시즌부터 15년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한 문성민은 통산 득점 3위에 올라 있고, 두 차례 정규시즌 MVP와 한 차례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습니다.
국가대표로도 2006 도하 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이끌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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