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대륙 단독 횡단' 산악인 김영미 대장 귀국

남극대륙 단독 횡단' 산악인 김영미 대장 귀국

2025.02.06. 오후 7: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지난해 11월 8일, 남극대륙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한 김 대장은 남극점을 거쳐, 대륙 반대편의 레버렛 빙하까지, 69일 8시간 31분 만에 남극대륙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김 대장이 홀로 썰매를 끌고 횡단한 거리는 1천700㎞에 달합니다.

김 대장은 돌풍 등 악천후로 힘든 순간이 매일 찾아왔지만, 땅끝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만 떠올리며 외로움과 공포를 이겨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