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최다 30연승·5연속 우승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최다 30연승·5연속 우승

2024.12.09.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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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김가영 선수가 프로리그 최다 연승과 최다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김가영은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보미를 세트 점수 4대 2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가영은 올해 3차 투어인 베트남 하노이 오픈부터 7차 투어까지 연속 30승을 거두며, 5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또 통산 12승을 달성하며 남녀부 가장 많은 트로피를 수집하게 됐습니다.

우승상금 4천만 원을 더한 김가영은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2억 원을 돌파했고, 누적 상금에서도 5억4천180만 원으로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김가영은 '여러 조건이 잘 맞았고 운도 따랐다'는 겸손한 소감을 밝혔는데, 남자부 PBA 도전 여부를 묻는 말에는 '내가 뛰면 물을 흐리는 셈'이라고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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