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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파리올림픽에서 근대5종 선수단이 연맹의 실수로, 공식 선수촌에 입촌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근대5종 최은종 대표팀 감독은 연맹이 감독이나 선수들의 의견 반영 없이 선수촌이 아닌 촌외 호텔에서 머물게 해, 운동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수단 전용 버스가 아닌, 렌트 차량으로 이동하다 펜싱 경기 시작 30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하는 등 선수단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이에 대해, 선수촌에 입촌하지 못한 부분은 연맹의 행정 실수로 비롯됐다면서도,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었으며 파리올림픽 현장에서도 선수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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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근대5종연맹은 이에 대해, 선수촌에 입촌하지 못한 부분은 연맹의 행정 실수로 비롯됐다면서도,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었으며 파리올림픽 현장에서도 선수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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