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꺾고 8강 오른 김은중호, 이제는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꺾고 8강 오른 김은중호, 이제는 나이지리아!

2023.06.02.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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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를 꺾고 월드컵 8강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8강에 올랐습니다.

두 골을 먼저 넣었는데, 골도 모두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전반 11분, 배준호의 크로스를 받은 이영준 선수가 가슴 트래핑으로 공을 받은 뒤 논스톱 슈팅으로 에콰도르 골망을 갈랐습니다.

크로스도 멋졌고, 골도 아름다웠습니다.

전반 19분에는 첫 골을 도왔던 배준호 선수가 페널티박스에서 침착한 개인기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36분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3분, 코너킥 기회에서 터진 최석현의 헤더골로 다시 두 골 차로 앞서갔습니다.

대표팀은 에콰도르의 파상 공세를 한 골로 막아내며 3대 2 승리로, 8강에 진출합니다.

김은중호는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꺾고 올라온 나이지리아와 8강에서 대결합니다.

우리 대표팀이 8강에 합류하면서 8강 대진표도 모두 완성됐습니다.

브라질은 이스라엘과, 미국은 우루과이와 대결하고 잉글랜드를 꺾은 이탈리아는 콜롬비아와 격돌합니다. 우리가 4강에 가게 되면 이탈리아-콜롬비아 승자와 대결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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