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이어진 ‘외국인 GK 금지’제도..“이제는 문호 열고 경쟁해야" [스포츠텔링]

20년 넘게 이어진 ‘외국인 GK 금지’제도..“이제는 문호 열고 경쟁해야" [스포츠텔링]

2023.01.27. 오후 4: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한국 골키퍼들의 일본 진출이 빈번하게 되었습니다. 송범근 선수가 전북 현대에서 쇼난 밸마레로 이적한 것을 시작으로 구성윤 선수는 김천 상무에서 전역 후 콘사돌레 삿포로로 이적했습니다.

과거처럼 한국 골키퍼들의 경쟁력이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골키퍼들을 제도적으로 육성한 덕에 이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골키퍼 영입 금지 제도가 도입된 후 한국 골키퍼들의 실력이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성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제는 과거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여건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2019년 일본 J리그 연수를 다녀온 박공원 대한축구협회 이사가 'K리그 외국인 골키퍼 금지 제도'에 대해 [스포츠텔링]을 통해 들려드립니다.


출연 : 박공원 대한축구협회 이사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