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4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노력하고,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다"면서 "매번 좋은 순간만 있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순간들이 저희를 더 강하게 해 지금의 국가 대표팀을 만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순간마다 뒤에서 한결같은 여러분의 응원이 있어 이겨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축구 선수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1%의 가능성이 정말 크다고 느꼈다"면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