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뜨거운 응원전..."최선 다한 선수에 박수를"

[YTN 실시간뉴스] 뜨거운 응원전..."최선 다한 선수에 박수를"

2022.12.06. 오전 06: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완패했습니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힘겨운 일전을 치렀지만, 교체 투입된 백승호가 월드컵 데뷔전에서 만회 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 추운 날씨에 평일 새벽이지만,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붉은 악마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몰렸습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팀을 향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이번 대회 첫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16강에 진출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3개 팀 모두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카타르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핵심 피의자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경찰 정보 라인 2명만 구속됐는데 특별수사본부의 향후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 화물연대 파업이 1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늘 총파업에 나섭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법과 원칙을 강조했고, 정부는 미복귀 차주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 신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내정자가 진실화해위원회를 비롯한 과거사위원회를 위헌적이라고 규정하는 등 위원회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서방 국가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 직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습에 나섰습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졌고, 인명피해와 전력 중단이 속출했습니다.

■ 오늘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추위는 오전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