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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7 '절대열세'..."그래도 공은 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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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7 '절대열세'..."그래도 공은 둥글다"
[앵커]
축구대표팀의 브라질 전 승리는 1999년 A매치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역대 1승 6패에 선수단 몸값도 7배 가까이 차이 나는 등 절대 열세이지만, '공은 둥글다'는 말처럼 이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시작 6분 만에 프레드의 슈팅을 절묘하게 굴절시켜 골을 넣는 히샤를리송.

슈퍼스타 네이마르도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보태며 대표팀은 지난 6월 5대 1로 대패했습니다.

반년 만에 다시 만난 브라질의 면면은 여전히 화려합니다.

'초신성' 비니시우스만 몸값이 1억2천만 유로에 선수단 전체 시장 가치 1조 5천억 원이 넘어, 대표팀의 7배에 가깝습니다.

[최동호 / 축구 평론가 : 브라질 하면 잘 아시는 것처럼 영원한 우승 후보라고 불리잖아요. 그만큼 선수들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 위주로 상대를 격파해 나가는 그런 스타일의 팀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하지만 한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하는 토너먼트인 만큼, 변수는 존재합니다.

왼쪽 수비수 텔리스와 산드루가 부상으로 제외됐고, 오른쪽 수비수 아우베스도 전성기만 못 해 측면 한 방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김진수 / 축구대표팀 수비수 : 워낙에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고, 저희가 인정을 당연히 하고 받아들일 부분은 당연히 받아들이겠지만, 저희도 역시 잘 준비를 하고 이 대회를 통해서 저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역대 A매치 전적 1승 6패로, 1999년 김도훈의 결승골로 이긴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

하지만 '공은 둥글다'는 축구 격언처럼 태극전사들은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또 한 번 그라운드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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