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라스트 댄스' 계속된다...아르헨티나, 조 1위로 16강행

메시 '라스트 댄스' 계속된다...아르헨티나, 조 1위로 16강행

2022.12.01.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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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월드컵에서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폴란드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고,

폴란드는 골득실에서 '16강 단골' 멕시코를 제치고 16강에 안착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 메시와 레반도프스키의 대결.

아르헨티나는 후반 마크 알리스테르와 알바레스의 연속골로 폴란드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

그러나 경기 내내 팀의 공격을 이끌며 역시 메시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파블로 / 아르헨티나 관중: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최고입니다! 대표팀은 정말 놀라운 경기를 했어요.]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기계'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슈팅 0개에 그쳤지만 폴란드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골득실로 앞서 16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16강 '단골 손님' 멕시코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도 44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선발 명단에서 핵심 9명을 빼며 여유를 부린 프랑스는 튀니지에 일격을 당했고, 호주는 덴마크를 잡고 히딩크 감독 시절 이후 16년 만에 16강에 올랐습니다.

[호주 관중 : 놀라운 골이었어요. 호주 역사상 최고의 골 중 하나였습니다.]

이제 아르헨티나는 호주와, 프랑스는 폴란드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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