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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회복 훈련...가나 약점은 수비 뒷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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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루과이와 잘 싸운 벤투호가 회복훈련을 하면서 가나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카타르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기자]
네, 저는 경기가 열릴 때마다 많은 축구팬들이 모여 응원하는 팬페스티벌 장소인 알 아비다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어제 대표팀 회복훈련을 했는데, 선수단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선수들은 여유 있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아쉬운 마음도 감추지 못했습니다.

승점 3점을 따낼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입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한 만큼 자신감도 얻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표팀은 어제 회복훈련을 했습니다.

우루과이전에 선발로 나온 선수들은 모두 사이클을 타며 회복훈련을 간단하게 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만 종아리 부상으로 회복훈련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가나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찬 선수도 사이클을 탄 뒤, 개별 훈련을 했는데, 전력질주하기도 하고 공도 차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회복이 더 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루과이전에 나오지 못한 선수나 교체로 나온 선수들은 모두 미니게임까지 하고 80분 정도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훈련 중 벤투 감독은 조규성 선수와 따로 무언가를 이야기했고, 미니게임을 마친 뒤에는 이강인 선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장면도 보였습니다.

미니게임을 하는 중에도 이강인 선수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였고 플레이도 좋아 보였습니다. 조규성 선수와 이강인 선수가 가나전에 더 비중 있게 경기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앵커]
가나는 비공개 훈련을 전환하며 우리나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가나 감독은 한국을 이기면 16강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에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사흘 전에 가나 훈련장을 찾았는데, 스피드와 피지컬이 좋아 보였습니다.

포르투갈전에서 가나는 전반에 5백을 쓸 때는 밸런스가 괜찮았는데, 후반전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허점도 보였습니다.

양측 측면 뒷공간이 빌 때가 자주 보였는데, 우리 대표팀과 경기할 때도 라인을 올리면서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우리 측면 윙어와 윙포워드들에게 역습 기회가 자주 찾아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선수들도 그런 점을 잘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정우영 선수의 인터뷰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정우영 / 월드컵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일단 가나팀이 제가 봤을 때 정말 빠르고 (볼을) 빼앗을 때 저희가 그 역방향으로 저희가 뒷공간을 이용하는 게 좀 더 찬스를 많이 만들지 않을까….]

이제 대표팀은 팀 미팅을 통해, 전술과 전략을 공유하게 됩니다.

가나전에서도 우리의 협력수비, 그리고 수비 조직력이 빛이 난다면,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많이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벤투 감독이 어떤 용병술로 가나의 약점을 잘 공략할 것인지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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