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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8승 SSG, 3연승...프로야구 1∼4위 나란히 승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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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SSG가 김광현의 호투와 타선의 조화로 NC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키움과 LG, KIA까지 상위권 4팀이 나란히 승리를 거뒀고, 삼성은 6위로 올라섰습니다.

신윤정 기잡니다.

[기자]
유니폼과 글러브, 운동화까지 초록색으로 맞추고 마운드에 선 김광현,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습니다.

볼넷과 안타를 잇달아 내주며 맞은 만루 상황은 병살타로 요리했고,

주자를 1, 2루로 내보낸 뒤에는 뜬 공을 유도하며 실점 고비를 넘겼습니다.

야수들의 수비 도움까지 더해지며, 안타 7개를 맞고도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수확했습니다.

여기에 이재원의 올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포함해 안타 14개를 몰아친 SSG는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2위 키움도 안타 16개를 터뜨리며 롯데를 안방에서 쓰러뜨렸습니다.

이정후가 홈런이 빠진 사이클링 히트로 3타점을 뽑는 등 타자 4명이 멀티 히트를 쳤습니다.

3위 LG는 kt 박병호에 선제 솔로포를 내줬지만,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연속 3안타로 엮은 만루에서 4번 타자 채은성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아치를 그렸습니다.

4위 KIA는 박찬호와 이창진의 활약으로 두산을 이틀 연속 눌렀습니다.

나란히 패한 두산과 롯데가 공동 7위로 한 계단 하락하는 사이,

김헌곤이 44타석, 28일 만에 안타를 때린 삼성은 한화를 꺾고 8위에서 6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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