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본선 상대 포르투갈, 스위스에 막강 화력 과시

벤투호 본선 상대 포르투갈, 스위스에 막강 화력 과시

2022.06.06.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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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호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포르투갈 대표팀이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스위스를 4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웨일스에 지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벤투호의 본선 상대 포르투갈이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스페인과 1대1로 비겼던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맹활약하며 스위스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전반 15분, 수비벽을 뚫는 호날두의 프리킥을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카르발류가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호날두는 전반 35분에는 오른발로 A매치 통산 116호 골을 기록했고, 4분 뒤에는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다시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합니다.

포르투갈은 후반 23분, 칸셀루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쐐기골을 넣으며 스위스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웨일스는 우크라이나를 꺾고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34분, 가레스 베일의 프리킥이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야르몰렌코가 다이빙으로 자책골을 기록합니다. 마법과 같은 터치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웨일스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히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웨일스는 본선에서 라이벌 잉글랜드를 비롯해 미국 이란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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