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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스캔들 올림픽' 오명 속 17일 열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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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폐회식을 갖고 뜨거웠던 1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습니다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눈 선수들은 이제 4년 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인류가 경험한 두 번째 팬데믹 올림픽의 폐회식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가족'을 주제로 100분 동안 펼쳐졌습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선수와 임원진 30여 명이 환한 표정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개회식 쇼트트랙의 곽윤기 김아랑에 이어 폐회식에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가 기수를 맡았습니다.

개회식에서 무대 전체를 화려한 LED 스크린으로 꾸몄던 장이머우 감독은 폐회식에서도 다양한 시각적인 효과를 동원해 낭만적인 느낌을 세계에 전했습니다

폐회식 하이라이트는 2008년과 2022년이 만나는 성화 소화 장면이었습니다

어린이 합창단이 2008년 하계올림픽 주제가를 불러 베이징이 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라는 점을 알렸고, 이어 화려한 불꽃이 베이징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대회 시작 전엔 서방 세계의 외교적 보이콧, 대회 도중엔 편파 판정과 약물 논란에 휩싸였던 베이징올림픽.

스캔들 올림픽이란 오명 속에서도 사랑과 우정을 나눈 세계 젊은이들은 4년 뒤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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