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파문' 발리예바 싱글 출전 여부 오늘 오후 결정

'도핑 파문' 발리예바 싱글 출전 여부 오늘 오후 결정

2022.02.14.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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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약물 복용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의 운명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도핑 위반 관련 청문 절차를 마친 스포츠중재재판소가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발리예바의 주 종목인 여자 싱글 출전 여부가 정해지게 됩니다.

발리예바는 지난해 말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됐지만, 검사 결과는 러시아가 베이징 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에야 통보됐습니다.

러시아 측은 발리예바에게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가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올림픽 출전 길을 열어줬고, IOC는 이 조치가 부당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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