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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1,000m 종목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황당 실격 판정을 당한 것과 관련해 윤홍근 올림픽 선수단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판정의 부당함을 강력하게 항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단장은 중국 베이징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단장으로서 선수들과 국민께 사죄와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명의 심판단만이 아니라 전 세계 80억 인구가 이 경기를 지켜봤고 접촉이 없었던 사실이 명확한 만큼, 국제빙상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도 부당 판정을 제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은 6개 종목에서 편파 판정이 반복될 우려가 있는 만큼, IOC 위원인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유승민 선수 위원 등을 통해 IOC 바흐 위원장과 즉석 면담도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실격 판정을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결승 경기에서도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이 페널티를 주면서 중국의 런쯔웨이가 2위를 하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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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명의 심판단만이 아니라 전 세계 80억 인구가 이 경기를 지켜봤고 접촉이 없었던 사실이 명확한 만큼, 국제빙상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도 부당 판정을 제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은 6개 종목에서 편파 판정이 반복될 우려가 있는 만큼, IOC 위원인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유승민 선수 위원 등을 통해 IOC 바흐 위원장과 즉석 면담도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실격 판정을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결승 경기에서도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이 페널티를 주면서 중국의 런쯔웨이가 2위를 하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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