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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격?" 쇼트트랙 '페널티' 준결승 탈락...황당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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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과 기대주 이준서가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으로 결승행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에이스 최민정 역시 500m 준준결승전에서 넘어지면서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 나선 황대헌은 압도적 실력으로 중국의 리원룽과 런쯔웨이를 가볍게 제치며 조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비디오 판독.

심판진은 황대헌이 1위 자리를 뺏는 과정에서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며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황대헌이 인코스를 파고들어 접촉 없이 두 명의 중국 선수를 절묘하게 따돌렸는데 이걸 실격 이유로 본 겁니다

이어진 이준서의 경기에서도 황당 판정은 반복됐습니다.

이준서 역시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듯 보였지만 헝가리 선수와 접촉 과정에서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습니다.

준준결승에서 넘어진 박장혁은 구제를 받았지만, 왼쪽 손가락 부상으로 준결승 레이스를 기권했고,

여자 에이스 최민정 역시 500m 준준결승전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우리 선수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나쁜 빙질'과 '황당 판정'이라는 변수에 휘청이고 있는 올림픽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은 내일 중국의 텃세 속에 남자 1,500m와 여자 1,000m, 3,000m 계주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YTN 김대겸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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