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중국 누리꾼 욕설 메시지에 "응원받는 중^^"

곽윤기, 중국 누리꾼 욕설 메시지에 "응원받는 중^^"

2022.02.05. 오후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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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중국 누리꾼 욕설 메시지에 "응원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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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가 일부 중국 팬들의 악성 메시지에 의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곽윤기는 오늘 자신의 SNS에 중국 누리꾼들에게서 받은 것으로 보이는 욕설 등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중국 응원 받는 중'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어제 곽윤기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국 대표팀 기수로 참여해 태극기를 흔드는 짧은 영상을 올리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어와 영어로 욕설 댓글을 달거나 비공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최강 한국을 뛰어넘겠다며 한국 대표팀 출신 김선택 감독과 쇼트트랙 레전드 빅토르 안 기술 코치를 지도자로 선임했습니다.

곽윤기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중심으로, 개인전은 출전하지 않지만 맏형으로서 팀 분위기를 이끌며 베이징올림픽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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