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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최고의 별' 김희진 "팬들 시키는 건 다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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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률 1퍼센트, 최고 종목 자리를 꿰찬 여자배구 인기의 선봉에는 도쿄올림픽 4강 주역 김희진 선수가 있습니다.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팬들의 사랑이 원동력이라는 김희진 선수를 이지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올스타 투표에서 누구도 얻은 적 없던 11만 표를 기록한 김희진.

[김희진 / IBK기업은행 : 10만 표를 넘는 것도 좀 이례적인 일이고 그게 저라는 게 좀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고 그만큼 여자 배구가 인기가 많아졌다고 생각을 해요.]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인기 비결로 도쿄올림픽 투혼을 꼽았습니다.

[김희진 / IBK기업은행 : 도쿄올림픽에서 (무릎) 수술하고 얼마 안 돼서 바로 투입이 됐는데 포기하지 않고 그냥 끝까지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많이들 감동받아서 본인들이 힘든 일이나 그런 거를 겪었을 때 저를 생각하면서 한 번 더 이겨낼 수 있다고 좀 많이 말씀을 해주셔서….]

팬들의 사랑은 부담이 아닌 원동력이라면서,

[김희진 / IBK기업은행 : 나를 이렇게 많이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좀 더 내가 힘들고 좀 좌절할 때 이런 게 좀 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올스타전에서 팬들이 시키는 건 뭐든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김희진 / IBK기업은행 : 시키면 다 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올스타전은 팬분들을 위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팬분들이 시키는 건 다 하겠습니다.]

잘생기고 예쁘기로도 유명하지만, 운동에 바빠 관리는 따로 하지 않는다는 답변입니다.

[김희진 / IBK기업은행 : 오히려 관리를 너무 안 해서 애들이 좀 하라고 하는데 할 시간도 없고 뭐 해도 비시즌 때 대표팀 또 나가 있으니까 할 시간이 없는데 (타고나신 거예요?) 타고난, 하하하.]

내홍으로 힘든 시간을 겪은 뒤 만난 김호철 감독.

비록 6연패 중이어도 팀이 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김희진 / IBK기업은행 : 아직까지 화는 많이는 안 내세요. (조금?) 네. 감독님께서 가끔 농담도 던져주시고.]

[김희진 / IBK기업은행 : 점수를 앞섰을 때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는 팀이 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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