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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후회하지 말고"...2021년 스포츠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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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해 스포츠계를 돌아봅니다.

도쿄올림픽의 명승부와 투혼부터 축구 손흥민과 골프 고진영의 활약까지, 땀과 눈물이 가득했는데요.

2021년 스포츠 명장면, 조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과녁에 꽂히기도 전에 뱉은 한마디,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은, 도쿄올림픽에서 이변 없이 금메달 4개를 걸었습니다.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배구 여제' 김연경과 황금세대는 투혼과 근성으로 '4강 기적'을 쐈고,

높이뛰기 우상혁은 '지구촌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도전의 아름다움을 증명했습니다.

"상혁아, 했다!"

토트넘 손흥민은 22골 17어시스트,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유럽 빅리그 통산 100골 돌파, 두 시즌 연속 10-10클럽 가입,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습니다.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짜릿한 뒤집기 우승으로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와 시즌 최다승에, 우리 선수 최초 상금왕 3연패도 달성했습니다.

한국시리즈 2차전 호수비와 3차전 결승 홈런,

프로 19년 차 MVP 박경수는 목발을 짚고, 막내 구단 kt의 창단 첫 우승을 그라운드 한복판에서 만끽했습니다.

'초보 사령탑' 김상식 감독은 전북을 5년 연속 챔피언에 올려놓고 흥겹게 몸을 흔들었습니다.

놀랍도록 잔인한 승부 아래 환희와 좌절, 피, 땀, 눈물까지, 희로애락이 녹아있는 '각본 없는 드라마' 스포츠는 2022년 임인년에도 계속됩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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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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