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대회 4강전에서 이종호와 장순혁의 연속 골로 홈팀 울산을 2대 1로 꺾고, 2007년 우승 이후 1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3관왕을 노리던 울산은 챔스리그 4강에서 포항에 진 데 이어 FA컵까지 탈락하며 '더블'도 좌절됐습니다.
전남의 결승 상대는, 강원을 1대 0으로 꺾은 대구FC로, 홈과 원정을 오가며 두 차례 격돌해 우승팀을 가립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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