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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특급 대회 '더 CJ컵'서 2주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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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2주 연속 PGA 우승 도전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과 한 조에 편성
세계랭킹 ’톱 10’ 중 7명 출전…우리 선수 12명
선수 라운지에 한식 제공…열띤 호응
[앵커]
우리나라 기업이 주최하는 미국 프로골프, PGA 투어 대회 '더 CJ컵'이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임성재 선수를 필두로, 우리나라 선수 12명이 세계 톱랭커들과 샷을 겨룹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활하게 펼쳐진 레드록 캐니언을 배경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임성재가 여유롭게 샷을 점검합니다.

생애 두 번째 PGA투어 우승을 일궈낸 약속의 땅 라스베이거스에서, 임성재는 2주 연속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 디오픈 우승자인 콜린 모리카와,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와 한 조로 편성될 정도로 임성재는 더 CJ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임성재 / PGA 투어 프로골퍼 : (더 CJ컵에서) 3년간은 많이 아쉬웠어요. 올해는 지난주에 우승도 했으니까 감각을 이번 주까지 잘 유지해서 잘했으면 좋겠어요.]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톱10 중 7명이 출전하는 등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더 CJ컵은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임성재 등 PGA 선수 5명과 국내파 7명 등 총 12명의 우리나라 선수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주형 / 프로골퍼 : 세계에서 제일 잘 치는 선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우승) 욕심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기업이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에게는 다양한 한국 음식이 제공돼 '코리안 푸드'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임성재 / PGA 투어 프로골퍼 : (한국 음식을)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고요, 맛있어하고. 한국 음식을 맛있어한다는 게 저도 한국 사람으로서 뿌듯했어요.]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 마치 오아시스처럼 자리 잡은 이 코스는 '사막 속의 진주'로 불립니다.

20억 원이 넘는 우승 상금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세계 최고수들의 열띤 샷 대결이 이제 시작됩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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