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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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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기 하루 전 와일드카드로 전격 발탁된 박지수(김천상무)가 군인 정신으로 팀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지수는 1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일본 출국길 인터뷰에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팀에 늦게 합류하게 됐지만, 그만큼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수는 기존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던 센터백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소속팀의 반대로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16일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박지수는 "빨리 적응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군인 신분이니 군인 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학범 감독님께선 '편하게 하면서 빨리 적응하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면서 "부담감을 느끼기는 하지만, 아는 선수들이 있으니 적응에는 큰 문제 없을 거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김학범호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향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일본 가시마에서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와 1·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YTN digital 이은비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지수는 1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일본 출국길 인터뷰에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팀에 늦게 합류하게 됐지만, 그만큼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수는 기존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던 센터백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소속팀의 반대로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16일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박지수는 "빨리 적응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군인 신분이니 군인 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학범 감독님께선 '편하게 하면서 빨리 적응하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면서 "부담감을 느끼기는 하지만, 아는 선수들이 있으니 적응에는 큰 문제 없을 거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김학범호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향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일본 가시마에서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와 1·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YTN digital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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