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맞은' 두산 박세혁, 안와골절로 수술대...장기이탈 불가피

'헤드샷 맞은' 두산 박세혁, 안와골절로 수술대...장기이탈 불가피

2021.04.17.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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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맞은' 두산 박세혁, 안와골절로 수술대...장기이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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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투수 공에 얼굴을 맞은 두산의 주전 포수 박세혁 선수가 결국, 수술대에 오릅니다.

두산은 박세혁이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세혁은 어제 잠실 LG전에서 8회 초, 상대 좌완 김대유의 3구째 몸쪽 직구에 오른쪽 광대뼈를 맞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수술과 재활까지 고려하면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 보이며, 두산은 시즌 초부터 주전 포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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