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 100년' 기념물, 진천선수촌에 타임캡슐로 매설

'한국체육 100년' 기념물, 진천선수촌에 타임캡슐로 매설

2020.11.11. 오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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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상징 물품들이 타임캡슐에 봉인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묻혔습니다.

지난 1920년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와 대한민국 체육 100년사, 후대에 보내는 손편지와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의 유니폼 등 모두 220점이 봉인됐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매설식에서, 후대들은 사료를 통해 과거를 이해하고 그 역사적 자료로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테인리스 특수강으로 제작된 타임캡슐은 대한민국 체육 200년이 되는 오는 2120년 7월 13일 개봉됩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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