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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챔스 데뷔전서 1골·2도움...이강인도 최연소 출전
Posted : 2019-09-18 07:48
[앵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황희찬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한 골,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 이강인도 후반 교체 투입돼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출전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중원에서 전방으로 볼이 투입되자 '황소' 황희찬이 무섭게 달려듭니다.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만든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

골키퍼 옆으로 공을 툭 밀어 넣어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완성합니다.

자신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한 순간입니다.

나이 만 23살 7개월 만에 나온 골로 2014년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이 작성한 만 22살 2개월에 이은 한국인 역대 두 번째 최연소 득점 기록입니다.

황희찬은 특급 도우미로서도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전반 34분,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볼을 연결해 홀란드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고, 다시 5분 뒤 날카로운 크로스로 홀란드의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1골에 도움 2개.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건 한국 선수로 황희찬이 처음입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 평점 만점인 10점을, 소파스코어닷컴도 최고 점수인 9.6을 부여했습니다.

'골든 보이' 발렌시아 이강인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으며 새역사를 썼습니다.

이강인은 첼시와의 조별리그 원정에서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만 18살 6개월 30일 만의 데뷔로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시절 가지고 있던 만 19살 2개월 8일의 한국인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발렌시아는 첼시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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